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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식 COPD 관심도 사망 원인

 중국발 미세먼지와 2차 생성 미세먼지가 대두 되면서 대기오염이 과거보다 더 심각해지고 관심도가 올라갔다. 그래서 알레르기성 환자, 천식 환자의 중증도가 심각해지고 있다. 건강한 사람도 점점 폐질환이 걸리는 지경이다. 그 중 과거에는 관심도가 없었다가 COPD라는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해 알게 되었다.

기도와 폐

COPD 정의 관심도 사망 원인

 COPD는 담배를 피우는 사람, 대기오염에 장시간 노출되어 독성물질에 의해 기도에 염증이 지속되어 기도가 좁아지는 질환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만성기관지염과 폐기종으로 나뉜다. COPD로 인해 기도가 좁아져 일상적인 호흡에는 크게 차이점이 없지만 조금 격렬한 운동만 해도 호흡이 어렵다.우리나라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지만 꽤 심각한 질환이다. 2019년 WHO에서 발표한 사망 질환 중 COPD는 3위에 랭크되어 있다. 1위는 심혈관 질환이고 2위는 뇌졸중이다. 1위와 2위의 사망자가 많고 3위부터는 차이가 꽤 난다. 하지만 COPD도 곧 주된 사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사망원인 질환 1위는 암, 2위는 심장질환, 3위 폐렴이다. 우리나라도 COPD는 아니지만 같은 폐질환이 3위에 랭크되어 있다. 우리나라도 COPD의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치료 방법 개발하고 있다. 종합병원에서는 COPD 진단을 위한 장비 도입과 여러 의료기기 스타트업에서 COPD 추적 관찰용 기기들을 출시하고 있다. 물론 비싸기는 하지만 건강 관련한 제품인 만큼 돈을 아낄 수 없다. 일반적인 시민들은 암과 심장질환은 알아도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모른다. 우리 부모님도 모른다. 이미 미국 및 유럽에서는 COPD에 대한 관심도와 치료법 개발에 앞서 나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후발 주자로서 치료법 개발 및 국민들에게 COPD를 알려야 한다. 마스크 착용이 해체되었지만, 야외 활동에서는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왜냐하면 코로나보다 미세먼지에 의한 COPD가 더 걱정이기 때문이다.

치료 가능성 및 치료 방법 관리법

 결론적으로 COPD는 완치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애초에 관리를 해서 COPD 진단을 받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치료 가능성으로는 약물 치료, 산소 요법, 재활, 수술이 있다. 약물 치료는 흡입제를 통해 기침, 가래를 제거하고 호흡의 불편함을 완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산소 요법은 호흡이 힘들어진 환자에게 사용하는 치료방법이다. 재활은 체력 강화 및 호흡 관련 근육 강화해서 호흡의 강도를 평소보다 높게 가능해지도록 하는 방법이다. 수술은 최후의 방법이라고 보면 된다. 치료 방법은 일단 흡연 중단과 운동이 있다. COPD에서 흡연은 주된 원인이다. 그래서 무조건 흡연을 하면 안 된다. 운동으로 폐기능을 건강하고 강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보조적인 방법으로 식습관 개선하여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COPD 진단을 받았다면 정기적으로 병원에 내원하여 추적 관찰해야 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완치가 불가능하고 나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인 것을 명심하자. 천식은 COPD와 증상이 흡사하지만 흡연과 무관하고 발작 가능성이 있고 치료가 가능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폐렴은 대개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라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후군은 수면 중 호흡이 멈추는 증상인데 치료가 가능하다는 특징들이 있다.

대한민국 진단률과 전세계 비교

 유럽과 미국등 선진국에서는 COPD도 중요 질병으로 분류하고 정확한 추적과 진단 및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행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COPD 진단률이 실제 발생률보다 낮게 나온다고 전문가들은 추측한다. 일반 시민들은 COPD를 모르고 있어서 병원을 내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유럽에서는 진단률이 높고 흔한 질병으로 분류된다. 유럽의 전문가들은 진단률이 높아도 한국처럼 몰라서 병원을 내원 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상지인 중국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진단률이 크게 높이 않으며, 여전히 모르는 사람이 많다. 중국 정부도 사태를 알고 2019년부터 COPD관련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가장 좋은 것은 근본 원인인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대기오염 종합대책을 중국 정부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으니 앞으로 한국에 미세먼지를 덜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중국 정부도 COPD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또 하나의 시장이 생기는 것과 같다. 한국에서도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