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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건강지식

알레르기성 비염 관리 노하우

비염 관리 노하우

 알레르기 비염을 앓는 한 사람으로서 환절기와 겨울에 콧물이 쉼 쉬기 어려울 정도로 나오는 것과 코 막힘이 있다. 이 두 가지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기 일쑤이다. 나와 같이 이러한 증상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몇 가지 좋은 방법 3가지를 소개하겠다.

 

- 힘들면 그냥 병원 가자.

 

- 잠자리 구성하기.

 

- 손 씻기.

 

알레르기 비염은 왜 생길까?

 알레르기 비염은 진드기,꽃가루, 곰팡이 등 환경적인 요인 혹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원인 물질에 노출되면 코 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기온이 급격하게 변하는 환절기나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계절에 증상이 크게 나타난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다면

 여러 유튜브나 블로그 또는 병원에 직접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면 식습관 개선과 근본적인 치료를 권한다. 이렇게 하려면 엄청 철저하게 지키고 따져야 할 것이 많다. 또한 바로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다. 환절기 2주 정도만 버티면 되는데 2주를 위해서 1년을 지키기는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가장 크게 치킨과 피자 등 밀가루를 포기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것은 정신력이 강한 사람이 아니라면 불가능하다. 이 글을 보고 있는 사람이라면 나와 같이 정신력이 흐리멍덩한 사람이니 그런 고행의 길은 걸을 필요는 없다. 코 세척기 홍보도 많이 해서 코 세척을 매일 아침마다 해봤는데 환절기에는 소용이 없었다. 코 세척을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은 시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1년 정도 꾸준히 해서 효과가 있다면 이 방법을 추천한다. 하니만 나처럼 효과가 없다면 다른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하니만 나는 여전히 하루에 아침마다 코 세척을 한다. 안 하면 더 심해질 것 같아서 그만 두지 못한다. 딱히 큰 효과는 없는 것 같지만 안 하면 비염 증상이 더 심해질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코 세척은 시간도 별로 안 드니, 패시브로 해주는 것이 좋다. 

 

 내가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약국에서 알레르기성 비염약을 사서 먹거나 2주 동안 이비인후과 가는 방법을 추천한다. 그냥 약 먹어라. 편하다. 생각보다 약발 닫고 나면 '내가 왜 그 공생을 했을까?'하고 절실히 깨닫게 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치킨, 피자 마음껏 먹어도 된다. 안 그래도 빡치는데 치킨과 피자를 포기할 수는 없지 않은가? 포기할 수 있다면, 당신은 위대한 사람이다. 비염약을 먹으면 잠이 오지만 숨 못 쉬셔 괴로운 것보다 낫다. 그리고 주의할 점이 있다. 비염약을 먹으면 잠이 많이 오기 때문에 운전을 해야 한다면 먹지 말 것 아야 한다.

알레르기 비염 있는 사람 잠잘 때 좋은 팁

 나도 비염을 앓고 있어서 겨울에 잠자리가 중요하다. 비염 환자들은 외풍 차단과 습도 조절이 필수이다. 잘 때 외풍이 느껴지면 잘 때 숨쉬기가 불편해져 잠을 깊이 잘 수 없다. 그리고 가습기로 습도 조절도 해야 숙면에 도움이 된다. 비염이 있는데 건조하게 잔다면 아주 난리가 난다. 그리고 피곤하고 코로는 숨이 안 쉬어지는 것이 아주 불편하다.

 

- 외풍 차단은 난방 텐트를 활용하자.

 

- 가습기 사용하여 습도 유지하자.

 

 외풍 차단에서 난방 텐트도 몇 개 사용해 봤다. 난방 텐트도 간편한 원터치형과 실제 조립식 텐트가 있다. 원터치는 사용은 간편하고 저렴한 소재를 주로 사용한다. 그리고 원터치는 천장 부분이 좁아서 갑갑한 느낌이 든다. 나는 조립식 텐트를 사용하는데 실제 텐트처럼 천장도 크고 소재도 천으로 된 것이라 난방 텐트에 접촉해도 소음이 크게 나지 않는다.

 

 난방 텐트를 사용한다면 잠잘 때 습도 관리가 유리하다. 좁은 공간이 습도 관리하는 게 유리하기 때문에 가습기 사용에도 적합하다. 요즘은 무선 가습기 제품이 많기 때문에 난방 텐트에 사용하기 좋기 때문에 무선 가습기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난방 텐트에는 고리나 주머니 같은 소품을 제공하기 때문에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무선 가습기가 필요하다. 가습기 사용을 꺼리면 수건을 물에 적시고 적당히 짜낸 뒤 난방 텐트 천장부분에 걸어 놓는 방법도 있다. 주로 무선 가습기 충전을 깜박했을 때 수건을 적시는 방법을 임시방편으로 사용하자. 

 

 알레르기 비염은 환기도 중요하다. 여름에는 창문을 열면 방충망이 있더라도 벌레가 침투한다. 아주 잘 침투하니 여름에는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자. 겨울에는 곤충이 거의 없으니 춥더라도 창문을 열고 환기하는 것이 낫다. 추우면 옷이라도 껴입고  버티면 된다.

 

비염 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

 비염인으로서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는 이유는 2가지이다. 첫째로 피로, 두 번째로 숨 쉬는 데 불편함이다. 비염이 있으면 수면의 질이 굉장히 떨어진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고역이다. 일어나도 잠을 잔 것 같지 않고, 하루 종일 피곤하다. 그리고 빨리 지친다. 운동 부족이라고 착각해서 운동하는 사람도 있는데 아니다. 비염 때문에 피곤해서 그런 것이다. 운동도 좋지만 일단 비염 관리가 필수이다.

 두 번째로 숨쉬는 데 불편한 것이다. 숨 쉬는 것은 자연스러워야 하나 불편하다 보니 숨 쉬는 것 차체가 내가 신경 써서 숨 숴야 한다. 집중해야 할 것이 집중하지 못하고 숨 쉬기에 집중하게 된다. 공부하는 학생이나 직장인이나 할 것 없이 공부나 업무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비염 관리에 귀찮은 점이 많지만 어쩔 수 없다. 수술하는 방법도 있지만 알레르기 비염은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딱히 권하지 않는다. 수술하면 1년 정도 편하다고는 한다. 힘들더라도 이것저것 시도해 보고 자기만의 방법을 찾기 바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 말을 잘 듣는 것이다. 나고 코 세척부터 난방 텐트 및 가습기 사용까지 내 생활에 최적화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실험했다. 결국엔 환절기에는 병원을 가지만, 그나마 내가 관리를 해서 이 정도라고 생각한다. 관리를 안 했으면 더 심했을 것이다.